기후변화 대응 방제 기준 마련…연 13회 이내 방제 줄여 농가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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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에 대응하고 사과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사과 병해충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거창군
거창군이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사과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과 병해충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사과 재배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농가 교육을 열고 올해 사과 병해 관리 방향과 방제 기준을 안내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시기와 강도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농가에서는 연 20회 이상 방제를 실시하는 등 농약비와 노동력 부담이 증가하고 농가별 방제 기준 차이로 현장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병해 분야 엄재열 전 경북대 교수와 해충 분야 김순경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 연구관의 자문을 받아 생육 단계별 방제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과 방제 횟수를 연 20회 이상에서 13회 이내로 조정해 약제비와 노동력 절감을 유도하고,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거창 사과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