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청년 거버넌스 구축인구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
  • ▲ 지난 2월 27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와 부산청년포럼이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해시
    ▲ 지난 2월 27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와 부산청년포럼이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해시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와 부산청년포럼이 손잡고 지방 인구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와 부산청년포럼은 지난 2월27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명과 부산청년포럼 관계자 5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김해와 부산을 잇는 청년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권익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지역 교류 방문 △청년정책 발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추진 △지방청년 담론 형성을 위한 공론장 개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정착 여건 개선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인구 유출 문제와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논의하고, 이를 각 지자체와 의회 등 관계기관에 공동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청년포럼은 109명의 청년회원과 운영진, 37개 지역 기업 파트너가 참여하는 민간 협력 플랫폼이다.

    손대성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부산청년포럼과 지속 가능한 협업을 통해 인접지역 간 청년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지역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미연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 시의 핵심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