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유통망 확충 등 4대 핵심 과제 선정
  • ▲ 합천군농업기술센터ⓒ합천군
    ▲ 합천군농업기술센터ⓒ합천군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과학영농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합천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위기 등 농촌의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 안정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기후변화 대응 강화 △유통망 확충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인수당 지급과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등 155개 농·축산 보조사업에 370억 원을 투입하고, 2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운용해 주요 작물의 최저 생산비를 보장한다.

    스마트농업분야에서는 산지유통센터(APC) 자동화와 드론·무인헬기 방제,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기후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종합검정실을 통한 토양 정밀 분석과 인공지능(AI) 기반 병해충 예찰 시스템을 운영하고,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등 12개 보험에 150억 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121억 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보강과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 기반시설을 개선한다.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개편과 D2C(소비자 직접 판매) 확대,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추진하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공공급식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