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광역관광개발계획 연계… 광양·구례·곡성도 참여유휴 공공시설 재생으로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실현
  • ▲ 하동군‘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조감도ⓒ하동군
    ▲ 하동군‘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조감도ⓒ하동군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광역관광개발계획'과 연계해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북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권광역관광개발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해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연계·육성하는 국가 중장기 관광정책이다. 하동군은 남중권 핵심 거점으로, 섬진강 워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 전략을 담당한다.

    사업은 하동·광양·구례·곡성 등 섬진강권역 4개 시·군이 참여하는 광역연계형 관광 모델로, 하동은 ‘북케이션’, 광양은 ‘아트케이션’, 구례는 ‘그린케이션’, 곡성은 ‘레저케이션’을 각각 맡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하동 북케이션 관광 스테이 사업은 대규모 개발이 아닌 유휴 공공시설 재생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존 푸드마켓·스마트복합쉼터 등을 리모델링해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인프라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237억 원이 투입되며, 북케이션센터와 섬진강아트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농식품클러스터·농식품산업단지와 연계해 관광과 산업이 결합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하동군은 기대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2026년 10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를 수 있는 체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