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 실현 위해
  • 하동군은 2026년부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금을 기존 연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어르신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 실현에 나선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목욕·이미용서비스 요금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하동군은 이번 지원 확대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어르신 목욕,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2024년 '어르신 목욕 바우처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춰 수혜 대상을 넓혔다.

    이용 가능 업소도 목욕업소에 한정하지 않고 이·미용업소까지 포함했다.

    사용 지역도 주소지 읍·면에서 군내 전 읍·면으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