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이미지 강화해 ‘2026 거창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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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 ⓒ거창군
거창군은 관광 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 조형물을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하고 캐릭터 홍보와 함께 ‘2026 거창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섰다.거복이와 사각이는 각각 높이 1.5m와 1.3m로, ‘거창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밝고 친근하게 제작했다.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를 의미하며,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프로, 여행배낭 형태의 등껍질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사과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이미지를 의인화했다. 거복이와 사각이 캐릭터는 거창 곳곳을 여행하며 관광정보를 전하는 설정으로 만들었다.조형물 옆에는 군청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또한, 이동식 구조로 제작해 향후 축제나 관광 관련 행사 현장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거창군은 캐릭터 개발 이후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상표권 출원을 신청해 현재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열쇠고리·인형·손수건·마그넷 등 다양한 캐릭터상품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거창군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관광 캐릭터의 인지도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