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우수상 쾌거, 전국 최고 품질 입증
  • ▲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산청군
    ▲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산청군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됐다.

    산청 신안면 박일상 농가와 시천면 문필선 농가가 출품한 고종시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과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다.

    산청 고종시는 과원심사·계측심사·외관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년 이후 10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그동안 산청군은 곶감 생산 농가, 귀농·귀촌자, 희망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곶감 가공, 떫은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관련 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생산·가공장비 및 저장·건조시설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으로 고품질 임산물 생산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산청 고종시는 지리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런 최고의 품질로 만든 명품 곶감은 12월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