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서비스로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 주민 편의 확보
  • ▲ 사천시는“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12월 시스템을 정상 운영한다.ⓒ사천시
    ▲ 사천시는“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12월 시스템을 정상 운영한다.ⓒ사천시
    사천시는 25일 “2024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12월 시스템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8억3500만 원을 들여 '삼천포 구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주민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설물을 구축했다.

    사업은 삼천포 구항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공영주차장 4곳의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안내전광판 2곳을 설치하고, 해안 보행로 1.71km 구간에 8곳 22대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21대의 데이터 수집 센서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사고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사천시는 "해당 삼천포 구항 일원의 사업 구간은 용궁수산시장·전통수산시장과 인접해 많은 관광객과 주민이 방문하는 지역이나 주차정보 부족으로 공영주차장 이용의 불편과 해안 보행로 구간의 인명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