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 발전, 경제 활성화에 기여 기대
  •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9일‘2026~2028 합천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3년간(2026~2028년) 매년 봄 전국 대학 유도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합천군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9일‘2026~2028 합천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3년간(2026~2028년) 매년 봄 전국 대학 유도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합천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9일 군청에서 대학유도연맹과 ‘2026~2028 춘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026년에서 2028년까지 3년간 춘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을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이대성 대학유도연맹 회장, 윤현 대학유도연맹 상임부회장, 양세명 경상남도유도회장, 이길화 합천군유도회장, 박민좌 합천군 경제문화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대성 대학유도연맹 회장은 “실내 종목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스포츠도시 합천에서 3년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함께하는 유도의 부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전국 대학유도의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이 유도 종목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향후 3년간 매년 봄 전국대학유도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배드민턴·레슬링·농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종목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