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 도심 조성… 안전속도 5030 인프라 구축에 박차
-
- ▲ 함양군은 안전한 도심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함양군
함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양로 안전속도 5030 도로정온화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함양군은 두루침교~낙원사거리 구간의 도로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현재는 낙원사거리~함양중학교사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차량 중심의 도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특히, 보행량이 많은 시가지 구간의 기존 횡단보도 5곳을 고원식 횡단보도로 개선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시켜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노후·파손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작업도 함께 진행해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온화사업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