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놀이터·휴게공간 등 시설 갖춰
  • ▲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사업 조감도.ⓒ김해시
    ▲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사업 조감도.ⓒ김해시
    김해시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내년 초 개장을 목표로 가야테마파크 인근 분산성공원 부지 약 1만5000㎡(4500평)에 조성 중이다.

    테마공원 조성에는 총 52억 원이 투입되며, 반려견놀이터·휴게실·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김해시는 테마공원이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김해시민은 물론 부산·경남 등 인근 지역 반려인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인근 가야테마파크·천문대와 연계한 관광 시너지가 기대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영남권 수요를 흡수해 반려동물문화와 지역관광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