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부산연합기술지주 등 거친 실무형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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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으로 내정된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부산시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이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으로 내정됐다.부산시는 인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공식 임용할 계획이다.성 내정자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시정 전반의 정책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을 이끈 핵심 참모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체감도 제고와 주요 시책의 완성도를 높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시정 기조와 박 시장의 철학을 이해하는 만큼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 추진에 무게를 싣는 인사라는 분석이다.부산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남은 1년간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정책의 결실을 거두고 시정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부산의 새로운 미래 전략 밑그림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성 내정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 부산시 대외협력특보,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 등을 거쳐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장실 정책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해왔다.또한 '조용한 혁명' '문명론개략' 등 저서를 통해 도시정책과 사회 변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해온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역량을 겸비한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