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료·소상공인 등 30일까지 20여 단체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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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25일 부산시당 4층 회의실에서 직능단체 정책 공감투어에 대한 긴급 회의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민생현장과 접촉면을 대폭 넓히며 본격적인 직능정책 행보에 돌입했다.국힘 부산선대위는 지난 25일 국힘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조승환 미래정책단장(중·영도 국회의원)과 안성민 부산시의회의 의장, 이복조 부산시의회 국힘 원내대표, 시의회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직능단체 정책공감 투어' 회의를 열고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국힘 부산선대위의 이번 정책 투어는 직능단체들과 대면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공약으로 반영하겠다는 선대위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국힘 부산선대위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한의사회·약사회·중소기업·소상공인·예술인·청년스타트업·어린이집연합회·해양산업 종사자 등 20여 직능단체를 하루 3~4곳씩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조승환 국힘 미래정책단장은 "직능단체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담아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직능인들이 당면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김문수 후보와 함께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도 "이번 정책 투어를 통해 부산지역 직능단체의 애로와 고충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힘 부산시의회는 직능인들이 마음 편하게 사업하고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