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표창 수상… 지역 농어촌과 상생협력
  • ▲ 부산항만공사가 농어촌ESG실천 1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가 농어촌ESG실천 1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1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기관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 활동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BPA는 지난해 12월에도 해당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하며,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실천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BPA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ESG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이 주요하게 평가된 결과다.

    BPA는 수산물 소비 촉진사업에 참여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어촌 판로 개척 지원, 어업인 자녀 장학사업 등 부산항 인근 어촌 지역을 특화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 빈집 재생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며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도 동참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촌 ESG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