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관리과장·사무국장으로 부경대 행정 혁신 주도
  • ▲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본인제공
    ▲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본인제공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15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모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졌다.

    최 권한대행은 부경대학교에서 학사관리과장과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대학 행정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학사관리과장으로 근무하며 학사 행정 체계와 학생 지원 시스템을 개편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캠퍼스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공학2관 준공,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복합교육센터 재건축, 체육관 증축 등 시설 확충과 현대화를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용 승강기와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총동창회 관계자는 "최 권한대행이 부경대 재직 당시 학내 환경 개선과 행정 혁신을 통해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부경대학교에서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안겨준 시간이었다"면서 "부경대는 제게 제2의 모교이며, 언제나 가슴 깊이 감사함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부경대의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