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 탈피, 부산 산업 경쟁력 강화 선도 역할 기대
  • ▲ 코리아잡앤잡이 24일 부산시가 발표한 202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왼쪽 3번째 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코리아잡앤잡
    ▲ 코리아잡앤잡이 24일 부산시가 발표한 202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왼쪽 3번째 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코리아잡앤잡
    코리아잡앤잡이 24일 부산시가 발표한 202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

    시는 지역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대표 기업 91곳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수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지원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잡앤잡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의료바이오 인력 양성과 관련된 교육·컨설팅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첨단 의료기술과 연계된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리아잡앤잡은 이번 선정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는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바이오헬스산업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24일 오후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99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