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문화 선도할 인재 양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창업기업지원 플랫폼 ‘BNK 커넥팅 위드 어스’, 2년 연속 개최지난해 경남기업 2개사, 38억원 벤처투자 성과 거두기도
  • ▲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도도내 5개 대학과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도도내 5개 대학과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2일 거제 소노캄호텔에서 BNK경남은행,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경남대·인제대·마산대 등 5개 대학과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홍정효 경남대학교 대외부총장, 전기풍 경남도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을 비롯해 국내 35개 주요 벤처투자사 임직원, 도내 창업기업 33개사 등 벤처투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지역 기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창업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및 창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대학 창업 활성화 및 외국인유학생 창업 지원 관련 협력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GSAT 2025) 협력 등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축사에서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대학교와 우수한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기술 지도, 마케팅 지원 등에 오늘 함께한 기관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에는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기업설명(IR) 플랫폼, ‘BNK 커넥팅 위드 어스(Connecting with us)’가 이어졌다.

    ‘BNK 커넥팅 위드 어스’ IR은 지난해 제1회 행사에서 경남 창업기업 2개사가 38억 원의 벤처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얻어, 올해도 도내 유망 창업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