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창호 신임 부산도시공사 사장.ⓒ부산도시공사
부산시는 5일 제14대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신창호 전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을 임명했다. 신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신 사장은 1994년 제37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0여 년간 주요 시책을 추진해온 지역행정 전문가다.지난 22일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공사의 비전 계획 등을 검증받았다.신 사장은 공공개발과 투자유치, 기업 지원, 경제 산업분야의 지역 현안을 풍부하게 다룬 경험과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해 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신 사장은 임명에 앞서 “부산의 도시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함은 물론 부산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