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5 나눔 캠페인’ 첫발… 도내 기관장들 동참 예정모금회, 경남도에 난방비 3억 원 전달. 취약계층에 따뜻함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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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첫걸음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가장 먼저 사랑의 열매를 달았으며,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들이 이어 사랑의 열매 달기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도에 월동 난방비 3억 원을 전달했다. 도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탁금은 도내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0가구에 각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도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소중한 실천으로,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