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 작품 20점 전시
  • ▲ 김정국 作-얼음속 한라산(대상 작품).ⓒ부산시설공단
    ▲ 김정국 作-얼음속 한라산(대상 작품).ⓒ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 로비의 플레이라운지에서 기상·기후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과 협업해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비·눈·번개·무지개 등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과 자연재해를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정국 작가의 '얼음 속 한라산'과, 금상을 수상한 이상운 작가의 '보발재의 겨울' 등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힘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가 열리는 라운지에서는 경륜 초보자를 위한 스마트M 웰컴 기프트 행복드림 행사와 동래구 정신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소가 마련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한편,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는 매주 수·목요일에는 경정 경주, 금·토·일요일에는 경륜 경주가 열린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스포원파크를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