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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전 부산시의회의원이 19일 제7대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장에 임명됐다.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됐으며, 윤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윤 신임 원장은 여성과 가족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민선 7기 부산시의회의원을 지냈다.윤 원장은 부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후 부산대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산여성연구소와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활동했다.윤 원장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22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으로서 이제 청년기에 접어들었다"며 "포용과 공감을 바탕으로 기관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