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9월4일까지 온라인 신청신청 메시지 10분간 광안대교에 표출
  • ▲ 광안대교 메시지 이벤트.ⓒ부산시설공단
    ▲ 광안대교 메시지 이벤트.ⓒ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추석을 맞아 광안대교에 표출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복톡'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복톡'은 가족·친구 등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대신 전해주는 메시지 이벤트로, 부산시설공단은 미리 접수한 메시지 중 100건을 선정해 9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8시30분과 9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10분 동안 광안대교에 표출할 예정이다. 

    각 문구는 1분씩 표출되며,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메시지 표출 시각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한다.

    이벤트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시설공단 누리집이나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9월4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4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1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1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2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복톡'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