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 300만원 상당 닭갈비·소시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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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는 10일 법무부 소년보호위원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달을 맞아 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지수 부산소년원장과 임훈재 소년보호위원전국연합회장, 서동현 부산소년원협의회장을 비롯한 소년보호위원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소년보호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300만 원 상당의 닭갈비·소시지 등의 음식을 조리해 배식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음식을 후원한 임훈재 회장은 "준비한 닭갈비를 맛있게 먹으며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김지수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위해 먼 거리를 달려와 봉사를 진행해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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