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과 함께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 가져홍남표 시장, “혁신인재 양성 추진으로 청년이 몰려드는 창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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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청년활동가, 유관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창원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에 출범한 심의·의결 기구로 창원시와 청년들 간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창원시 청년정책의 전년도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방향 소개에 이어 위원들 간의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년도 주요 성과로 △청년 문화의 거리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분야 수상 △창원 청년지원사업 만족도 5% 상승 등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25개 부서와의 협업으로 ‘△일자리·교육 △문화 △주거 △생활 △조직·참여’ 5대 분야 68개 사업, 총사업비는 399억 원 규모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최근 우리 시가 지역대학 등과의 협력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되는 등 창원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는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청년이 몰려드는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