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일 삼성창원병원 현장점검 및 환자 곁 지키는 의료진, 종사자 격려권역‧응급의료센터 10곳, 공공의료기관 연장 진료 등으로 의료공백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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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3일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 등으로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체계 등 운영 상황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최 행정부지사는 응급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중인 중증환자 중심의 이송상황을 점검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현장을 지켜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전달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현재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 등으로 총 10곳의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과 마산의료원 연장(평일 20시, 토요일 12시 30분) 진료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