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 구간, 20분 단축진해 군항제 교통편의 위해 조기개통창원국가산단~부산항신항 신호대기 없이 고속화도로 수행 물류비 절감 효과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석동터널 개통에 앞서 공사추진 현황과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을 둘러봤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석동터널 개통에 앞서 공사추진 현황과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을 둘러봤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 2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인 석동터널 개통에 앞서 도로시설 설치 등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석동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자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5km(터널 1.96km 포함)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해 15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당초 3월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10일 정도 앞당겨 3월 21일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석동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던 창원~진해간 이동 소요시간을 2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 석동터널. ⓒ창원시 제공
    ▲ 석동터널. ⓒ창원시 제공
    또한 앞서 개통된 석동~소사~녹산간 도로(14.43km, 2020.12월 개통)와 직접 연결돼 창원국가산단에서 부산항신항까지 신호대기 없는 고속화도로 이용으로 이동시간을 40분 정도 단축하여 기업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점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원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 기반 사업인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도로가 개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통행 편의 제공 및 개통 후 안전한 교통흐름을 위해 교차로 구간 미끄럼방지포장 및 차로유도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까지 교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동터널’ 지명은 공사 시작때부터 최근까지 제2안민터널로 불리다,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창원시지명위원회와 경남도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받아 지난 22일 국토지리정보원에 최종 고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