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자 644명 중 426명 취·창업 성공!도내 여성새일센터, 40개 직업교육훈련과정에 800명 구직여성 모집올해 ‘지능형(스마트)공장 맞춤형 사무원 양성과정’ 신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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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개소에서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온라인홍보 마케팅 전문가 과정,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생태 텃밭 교육장 창업과정, 퍼스널 브랜드 창업가 양성과정 등 40개의 과정으로 편성되어 800명의 구직여성을 모집한다.특히, 올해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맞춤형 사무원 양성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그간 여성의 진출이 어려웠던 스마트 제조 분야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35개 과정에 644명이 참여해 그 중 66%인 42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 만 19세 이상 미취업 여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새일센터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방문 신청하면 된다.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선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한 후, 교육 수료 시 5만 원 1차 환급,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을 추가 환급받고, 매월 출석률 80% 이상의 경우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새일센터별 개설강좌, 개강 시기 등은 도·시군 새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문의하면 된다.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경남도가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여성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