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9억 원 확보5개 시군(창원·진주·김해·양산·하동) 청년센터를 활용하여 공동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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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적응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운영’과 기업의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을 돕는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경남도는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한 5개 시군(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의 청년센터를 활용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활동 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적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경남도는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구직단념 청년에게 구직의욕을 고취시키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도내 청년들이 무사히 취업하고 적응하며 더 나아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