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의정보고회 개최윤 의원, 마산회원구 3대 핵심사업 추진성과 설명하며 연계 복합개발 청사진 제시“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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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의정보고회에 마산회원구 주민 1000여명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내서/석전/양덕/구암 까지 총 4회에 걸친 의정보고회에서 마산회원구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 예산확보, 입법 성과 등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총망라해 보고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마산회원구 3대 핵심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 ▲서마산IC 구조개선 ▲회성동 복합행정타운의 추진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연계 복합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윤 의원은 “35년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은 총사업비 199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예산 67.8억원을 확보하며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진출입 차량 엇갈림으로 상습 정체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서마산IC는 현재 교통량 분석 용역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용역이 완료되면 구조개선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회성동 복합행정타운의 경우 지난해 토지보상이 99% 완료되었고, 입주 예정인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이전 예산도 각각 5.9억원, 10억원 확보되며 도시개발사업 역시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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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와 연계한 복합개발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 일대를 우리 지역의 신성장 중심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서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한 공매도 제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제도개선을 위한 공매도 한시적 금지를 이끌어냈고,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마산방어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진동리지구 보훈문화관’ 건립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의정활동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업지역으로 남아있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심의 중이며,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윤 의원은 “의정활동 성과는 마산회원구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