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 기초자료 마련 표본집단 2년간 활동
  •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해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고,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의 인력과 환경 등에 관한 조사를 실시, 의견을 수렴해 정책개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1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8곳, 종합병원 13곳, 병원 3곳, 재활병원 6곳 등 전국 30곳이다. 
    패널병원으로 선정되면 정책개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표본집단으로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적정 인력배치, 병동 환경 개선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은 "1기 패널병원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국가 정책 보완에 도움을 주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일상과 삶을 지켜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