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정신 함양·범죄 재발방지 취지
  • ▲ 지난 4일 부산오륜학교에서 열린 준법정신함양 글짓기 발표대회에서 하종목 으뜸장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변진성 기자
    ▲ 지난 4일 부산오륜학교에서 열린 준법정신함양 글짓기 발표대회에서 하종목 으뜸장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변진성 기자
    부산소년원(원장 김지수)이 지난 4일 부산오륜학교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21회 준법정신함양 글짓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소년원과 으뜸장학회가 주최하고,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글짓기대회는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소년원생들의 범죄 재발을 막기위해 추진됐다. 

    글짓기 발표에서는 지난날 과오를 반성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원생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또 행사에서는 으뜸장학금 전달식과 원생들의 학예발표회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참가상(2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종목 으뜸장학회 회장은 "글짓기를 하면서 여러분들의 지금까지 사회에서 지내왔던 행동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사회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하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