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정신 함양·범죄 재발방지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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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년원(원장 김지수)이 지난 4일 부산오륜학교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21회 준법정신함양 글짓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부산소년원과 으뜸장학회가 주최하고,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글짓기대회는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소년원생들의 범죄 재발을 막기위해 추진됐다.글짓기 발표에서는 지난날 과오를 반성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원생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또 행사에서는 으뜸장학금 전달식과 원생들의 학예발표회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에서는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참가상(2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하종목 으뜸장학회 회장은 "글짓기를 하면서 여러분들의 지금까지 사회에서 지내왔던 행동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사회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하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