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작물, 토양환경, 작물보호 등) 기관고유 81개 연구과제 결과평가 완료논 담수위 자동 측정 장치(스마트 벼 자동물꼬) 특허출원 등 연구성과 풍성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1일 2023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연구개발사업 9개 분야(작물, 농업경영, 토양환경, 작물보호, 가공, 생명공학, 화훼, 과수, 원예) 기관고유 81개 세부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결과평가회에서는 ‘2023년 연구개발사업 결과의 성과목표 달성 정도’ 및 ‘2024년 계속과제 수행 타당성’에 관해 평가한다. 평가위원은 대학교수, 관계공무원, 관련업체, 전문농업인 등 25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연구사업 결과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올 한해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논 담수위 측정 스마트 자동물꼬 ▲식용곤충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형쌀 개발 ▲사과 박을 포함하는 가식성 필름 제조방법 ▲수출딸기 ‘금실’ 클레임 경감을 위한 수확 및 수확 후 관리방법 ▲수출시장 맞춤형 화훼 신품종 육성 등 총 111건의(영농기술정보 69, 정책제안 3, 품종출원 24, 특허출원 5, 논문 10) 연구성과를 도출했다.결과평가는 부서별 자체검토와 전 직원들의 심층토론으로 내부 검토과정을 거친 후 평가위원 심의를 갖는 절차로 진행하며, 향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적용 가능성, 연구결과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고 영농현장에 보급할 분야별 성과를 가려낼 예정이다.농업기술원 김영광 연구개발국장은 “영농현장 애로사항 기술개발과 특허·품종 개발 등 원천기술 확보를 통하여 경남농업의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