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발전할 기회가 된 대학원에서의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
  • ▲ 경상국립대 김은옥 동문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경상국립대 제공
    ▲ 경상국립대 김은옥 동문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간호대학 김은옥 동문(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발전기금을 기부한 김은옥 동문은 1987년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조산사(1988), 보건진료원(1989), 종양전문간호사(2008) 자격을 취득하며 간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어 갔다. 

    1991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에 근무하며 분만실, 정신과병동, 의료정보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간호부 교육팀장, 진료협력팀장, 외래간호팀장을 역임했다.

    2003년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임상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2009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부병원 외래환자의 병원선택동기, 병원만족도와 재이용의도에 관한 연구(2004년)’, ‘간동맥 화학색전술 후 체위변경이 안위와 출혈합병증에 미치는 영향(2010년)’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은옥 동문은 “1991년 입사 초기에는 직장 동료와 여행, 취미생활을 통해 성장·발전했고 그 이후의 시기에는 대학원에서 만난 동문들과 교수님과 함께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간호사로서 다시금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작은 나눔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