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김해동 교수경남도 내 우주항공산업체 대상 실무형 융합인재 공급 목적‘우주항공 해석 전문 SW 교육’ 22일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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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23년 RISE 시범사업(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으로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원전에너지산업 인재양성,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을 선정했는데, 경상국립대는 이 가운데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사업으로 제안한 ‘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가 선정됐다.이 사업은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우주항공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소재부품, 전장품 실무 교육도 포함돼 있다.사업의 목적은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경남도 내 우주항공산업체들이 우주항공 실무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내 대학(원) 재학생들과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산업 관련 실험·실습 교육 실시, 산업체들과의 협업과제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 센터장은 경상국립대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김해동 교수가 맡게 되며, 산업체와 연구소 등 우주항공 분야에서만 28년가량 쌓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주항공 실무 인재를 교육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는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407동 1층 강당에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공위성 및 탑재체 설계를 위한 시뮬레이션‘에 대한 강연을 준비한다.교육 참석 대상은 관심 있는 산업체 재직자 및 대학(원)생이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참석 의사(참석자 성명, 소속, 전자우편, 연락처)를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