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 주제로 박람회 열려경상남도의 평생교육 특화사업 소개 및 성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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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남의 평생교육 특화사업과 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시키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관·전시관 운영, 컨퍼런스 및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도내 고성군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등 시상식이, 2일차에는 평생교육사 연수, 성인문해교육 성과 공유회 등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박람회장 내 진흥원 주관으로 경남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경남도, 진흥원, 각 시군의 평생교육 특화사업과 주요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홍보관 내에 양말목 공예, 재첩 마라카스 제작 등 각 시군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원석 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평생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개인을 넘어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지자체 등의 평생교육에 대한 확산 의지가 고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평생학습 기관 및 국민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며 도내 평생교육 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경남만의 평생학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2012년에 대전에서 처음 개최되어 매년 진행되어 오다 2016년부터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