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학생회,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 발표
  • ▲ 창원대 총학생회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총학생회
    ▲ 창원대 총학생회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총학생회
    경남에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해 창원대학교 총학생회가 국회를 향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창원대 총학생회(회장 김범수)가 1일 대학 본부 앞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우주항공청은 정부의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구체화할 컨트롤 타워이자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라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나라가 독자적인 우주 전담 국가기관을 설치해 우주 경쟁력 등을 높이고 있다"며 "우리에게도 우주항공청은 매우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조속히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의결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같은 경남지역 대학인 경남대와 경상국립대 학생들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이른 시일 내 제정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