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조속한 예타 통과는 물론 2030년 개원에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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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직접 조성하는 첫 국가정원이자 국내 3호 국가정원으로 기대를 모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31일 개최된 기재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 2019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통해 채택된 산림관리 협력방안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후보지 현장 평가와 대상지 최종 선정까지 잘 이루어졌으나, 지난 5월에 열린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심의회에서 부지확보 가능성 등의 이유로 보완 요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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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서 의원은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거제시 및 경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기재부의 보완요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 준비를 착실히 해왔으며, 기재부 관계자에게는 조속히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국가가 조성하는 첫 국가정원이자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거제 관광자원의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일준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핵심동력이 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한 예타 통과를 비롯하여 오는 2030년 개원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