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발전·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인재양성 협력
  • ▲ 26일 부산시의회 접견실에서 열린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부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의회
    ▲ 26일 부산시의회 접견실에서 열린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부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6일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과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양과학특구 지정 및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 설립 등 해양산업발전 지원 ▲해양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 ▲발간자료 및 디지털 자료 등에 대한 공동활용 ▲해양과학기술분야 주요사안에 대한 포럼 및 세미나 개최 ▲해양과학기술분야 인재 양성 등 양기관간 상호 교류·협력 증진 등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해양과학기술의 거점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해양에 관한 전반적인 모든 사항을 논할 수 있는 해양도시 부산이 되도록 시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은 "부산시의회와 해양과학 특구 지정 등 해양산업발전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육성 기반 마련하고, 부산이 진정한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