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
  • ▲ BPA가 리뉴얼 한 공식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 ⓒ부산항만공사
    ▲ BPA가 리뉴얼 한 공식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공식 캐릭터를 새단장 한 공식 마스코트의 캐릭터를 본격 론칭했다.

    BPA는 국민과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범고래를 소재로 한 기존 대표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BPA의 마스코트인 범고래 캐릭터는 글로벌 우수 항만의 강인함을 상징하며, 캐릭터의 이름은 2021년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해범이'를 그대로 사용한다.

    특히, 국민을 대상으로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대내외에 부산항을 널리 알리는데 캐릭터 홍보의 중점을 뒀다.
     
    먼저, 공식 캐릭터 '해범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서브 캐릭터 '뿌뿌'를 만들었다. 두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각종 홍보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사람이 쓰고 움직이는 '해범이'와 '뿌뿌' 인형탈을 제작하고, SNS콘텐츠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공식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현장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이모티콘 배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포토존 설치, 캐릭터 달력 배포 등 다양한 캐릭터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에 리뉴얼한 공식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 캐릭터가 더 널리 알려져 BPA가 국민에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부산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