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신공항 복합공사, 전담 공단 설립 초읽기
  • ▲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정동만 의원실
    ▲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정동만 의원실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들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다.

    12일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은 입지 조건이 특수한 만큼 고난도의 복합공사가 수반됨에 따라 이를 전담할 건설공단의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의 설립 근거를 담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이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고, 심사 끝에 교통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정동만 의원은 "그동안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건설전담조직인 건설공단이 조속히 설립돼야 함을 강조해온 만큼 국회 국토위 교통소위 통과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