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주관 공모사업 2개 과제 선정...욕창예방로봇 개발 등 총사업비 56억원 확보
  • ▲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개발사업’과 ‘제2차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사진은 자립형 서비스 로봇 그래픽 모습.ⓒ사진제공=부산시
    ▲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개발사업’과 ‘제2차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사진은 자립형 서비스 로봇 그래픽 모습.ⓒ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신체약자 생활 자립형 서비스 로봇 개발'에 나선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개발사업'과 '제2차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자립형 서비스 로봇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핵심기술선도프로젝트 기획유치사업'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총사업비는 56억원(국비 45억원, 민자 11억원) 규모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동작 침대형 욕창예방로봇 개발'은 고령화와 다양한 병증으로 24시간 침상에서 생활하는 환자의 욕창을 예방하는 침대 형태의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 상황을 인식·학습해 대상 환자에 최적화된 능동적 자세 변환을 제공한다. 향후 약 3년간의 연구를 통해 로봇을 개발하고 2022년 이후에는 사업화할 계획이다. 노약자나 장애인 등 신체적 약자의 일상 장벽을 해소해 생활 자립도를 향상하고, 요양보호사·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간접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산·학·연·관·민이 공동으로 지역의 수요와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혁신사업을 발굴·기획·유치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지역주도 성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국가사업 유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래는 부산경남지역 주요 일간지 기사 내용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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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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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노조원 66% 정상근무…파업동력 떨어진 르노삼성
    -“우암클러스터 중단 안 돼…부지 부족땐 감만부두 빨리 폐쇄”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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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산단 두산공작기계 매각 4파전으로 압축
    -"내년 실제 공휴일 67일…올해보다 1일 늘어"
    -민주당, 경남학생인권조례 본회의 상정 여부 의총서 결정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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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김해 ‘만세운동 내방가사’ 수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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