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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3일 산양읍 남평리 세포마을에서 '세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공동생활홈과 다목적 광장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문성덕 통영시의원, 이상일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신성안 추진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세포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2014년에 선정됐다.
통영시는 지난 2년간 총사업비 4억5000만원(국비 3억1500만원, 시·도비 1억3500만원)을 들여 공동생활홈(연면적 150여㎡)과 다목적 광장을 신축하고 조성했다.
세포마을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연극 작품에 참가하고 창작시 모음집을 펴내는 등 대표적인 통영시의 문화마을로 꼽히는 곳이다.
김동진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공동생활홈과 다목적광장을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이 한층 더 윤택해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