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정섭 함안군수(사진 왼쪽)가 12일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 차정섭 함안군수(사진 왼쪽)가 12일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시민단체가 선정한 지방자치단체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금낭비를 막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함안군은 산인 운곡~칠서 회산 간 기존도로의 급커브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공사를 하면서 발파 암석을 매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총 105억200만원의 사업비를 절약해 세금낭비를 막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정섭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재정개혁 사례들을 발굴해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