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에 군 지정 '푸드트럭 1호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6일부터 천년의 숲 공원으로 유명한 '상림' 고운광장에 푸드트럭 1호점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푸드트럭 운영 관련조례 제정에 이어 9월에 규칙 제정과 모집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황금마차'로 이름 붙여진 푸드트럭 1호점은 함양읍 교산리 상림 고운광장에서 차와 커피, 커피콩빵 등을 2000~3000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황금마차 사업자는 "친환경적인 함양지역에서 첫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만큼 자긍심과 책임을 갖고 영업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푸드트럭의 위생과 안전문제를 철저히 관리해 성공적인 푸드트럭 운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