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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창원시 정다운 화장실이 '국무총리상'(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31개소의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아름다운 화장실을 선정했다.
창원 정다운 화장실은 이용자의 동선을 따라 위생기구를 배치하고, 좌변기 부스 안에 세면대를 설치해 노약자의 불편을 덜어주는 창의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개선해 청결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유지해 관광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창원시의 화장실 문화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