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km 구간에 소나무·대나무 숲 친환경 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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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도심 양주공원과 양산천을 잇는 산책로를 꾸미는 양주누리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새모습을 선보인 양주누리길은 경남도가 추진한 저탄소 녹색성장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으로 건설됐다.
양주누리길은 양주공원에서 소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숲길, 대나무숲길, 양산천 제방길을 거쳐 다시 양주공원으로 이어지는 4.7km 구간이다.
나동연 시장은 "도심속 아름다운 숲길과 양산의 명소 양산천 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