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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는 7일부터 13일까지 구덕야구장 등에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제5회 롯데기 중·고교 야구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이 대회는 지역 아마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 그리고 야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6개팀(개성고,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과 중등부 9개팀(개성중, 경남중, 대동중, 대신중, 대천중, 부산중, 사직중, 센텀중, 신정중)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결승전은 13일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입상팀에게는 참가 지급품 비용까지 포함해 총 7000만원 상당 상금이 주어진다.
개막전에는 부산도시공사 성덕주 경영본부장이 축하 시구를 한 뒤 야구꿈나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