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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한국석유공사가 4일 장생포경로당, 장생포부인회경로당 등 관내 주민공동이용시설 노인들을 위한 건강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준일 한국석유공사 경영관리본부장, 방성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 구역 내 경로당 2개소에 안마의자, 온열안마침대, 공기압마사지기 등 9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기구를 지정기탁했다.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은 낙후된 장생포 마을의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석유공사는 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중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많은 장생포 지역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연계·협력으로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