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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4일 진영읍 소재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부대시설(설계 : ㈜이로재 종합건축사사무소)이 ‘제17회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해 건축대상제는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창작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 김해건축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점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지난 11월 3일 개최하여 대상 1점과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
(주)이로재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부대시설'은 입지의 지형을 고려한 자연친화적인 배치계획으로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매스가 전체적인 공원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또 친환경적인 건축자재 사용으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려 하나된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작품과 차별성을 인정받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청 별관 로비에 입상 작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