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시 문화누리카드ⓒ울산시 제공
    ▲ 울산시 문화누리카드ⓒ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시의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이 지난 10월 24일 기준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는 문화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고자 10억 420만 원의 사업비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로 5만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혜대상 2만 84명 중 현재 1만9229명(95.7%)의 카드를 발급 완료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문화)도서·음반·영화·공연·전시 △(여행)숙박·철도·항공·여객·고속버스·렌트카·여행사·테마파크 △(스포츠)야구·농구·축구·배구 프로경기 관람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말까지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로 지원받은 금액은 12월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